조회: 2470 , 2008-10-12 07:32 |
휴 . ..
이제 나도 약먹을 나이다니.... .
일년동안 병원에 드나드는 일은 고작 많아야 1-2번인데....
요즘 너무 몸이 지치고.. 피곤하고 ~
눈도 너무 피로하구..
원래 약 자체를 안좋아하구...
밥 잘먹구 ~! 운동열심히 하면 건강에 제일 좋은거라며..
엄마께 당당하게 말했던 나인데..
내입에서 엄마한테 약을 사달라고 했다 ㅠ_ㅠ ... 츄르르ㅡㄹ....
몇일전에는 얼마 남지않은 졸업전시회 때문에 신경을 팍-! 썻더니..
하루에 3시간정도 밖에 못잤더니.. 뒷목 신경이 욱신거리더리.. 점점 뭐랄까...
뻐근하다가.. 약간 팽창하는것 같기도하구..
너무 놀랬다.ㅠㅠ 흐흑..ㅠ.
이젠 내몸은 내가 지켜야겠다..ㅠ
아무리 밥잘먹고 운동?잘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건간부다 ~~
이래서 사람들이 영양제니.. 비타민제니.. 먹는걸까...
훔훔...
방금 전에 한알을 처음으로 먹었다..
사실 어제 저녁에 먹다 뱉었다..
먹다 죽을뻔했다..
비타민제라서 아주이쁜 노란색이길래
씹어먹을려고 입에 넣고 오물조물 씹었는데.......
이런..젠장... 내가 좋아하는 생각하는 그런 비타민 맛이 아니었다...
엄마 몰래 휴지에 뱉어서 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얌전히 물에 먹었다 ^^
앞으로도 약 잘 먹었야짓 ^^^
억지웃음
08.10.13
몸관리 잘하자고 해도 , 참 이럴때 안따라줘서 속상하네요 |
genuine19
08.11.04
비타민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