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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가을타기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893 , 2008-10-19 00:04




찬바람 살살 불어오니까
서로들 외롭다고 난리다

나역시 외롭다고 느끼지만 , 이성을 만나고 싶다거나
새 인연을 시작해 엄청난 문자나 전화연락을 감당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 난 모든것이 귀찮아져 버린 것이다.


닥쳐온 시험도, 피곤한 몸도,


일단 여자들이 준비하는 시간은 한시간이 족히 걸리니까 . . 
머리를 말리고 ,
머리 조차 긴 파마머리라서 말리려면 시간이 꽤 든다. ㅜ_ㅜ .
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가짓수만 해도 엄청나니까 . . .
무슨 옷을 입을지는 애인이 있건 없건 매일 아침 매일 고민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뭐랄까, 시험기간엔 화장하고 옷을 고르는 일 조차 부담스러워 질 것 같다.
에이 뭐 아무거나 입지 뭐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
타인은 나를 별로 의식하지 않을꺼야 음하하-


시험볼 과목들이 태산인데
가장 걱정되는 두녀석 . . . .

하지만 보고나서는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 후우 -

어느새 난 로그인해 버렸다 . . .

gudwncjswo   08.10.19

전 애인 있으면 괜히 신경을 더 안 쓰게되던데. 왜 그럴까요? 전 애인이 없어지니까 다들 "너 왜 그렇게 꾸미고 다녀? 누구 없다고 다른 누가 생긴거야?"라고 할정도인데 ㅎㅎ

yuri037   08.10.19

저도 남자친구 있을때 더 엉망으로 하고 다녔어요 ㅋㅋ
처음엔 안 그랬는데 갈수록 너무 편해져서..
오히려 지금 더 신경써서 다녀요
이제는 잘 보일 대상이 남자친구->모든 남자들로 늘어나서 그런 듯 ㅎㅎ

전 지금은 누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과
현실적으로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서로 충돌중이에요..ㅎㅎ

sam   08.10.19

여자들도 가을을 타는군요 -_-a

억지웃음   08.10.19

그럼요 흑흑 ㅜ_ㅜ
외롭사옵니다

난아무도안믿어   08.10.20

오랜만이네요. 외로움은 인생내내 지속되는 숙명같은 것..ㅎ

내생에 봄날   08.10.23

뭐 웃음님이 아직어리시고 그러니까
... 전 .전 ;;;;;
그냥 마냥 ;;;;;;저냥 ;;;;;;;;;;마냥 마냥 ;;;부럽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