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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나탈리에님의 읽기를읽고...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491 , 2009-01-30 02:38




지금 머리길이는 나탈리에님의 머리길이보다 약 7센티 정도 짧다
요새들어 단발머리 컷이 어찌나 이쁘게보이던지...
자르고싶은 충동에 마구마구 사로잡혔었는데
나탈리에님의  머리를보고 더 길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그러고 보니 요새는 학원이다 뭐다 귀찮아서 피부관리나 메이크업에 소홀했었는데...
내일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야겠단 생각을했어요 +_+

저도 동그란 제 얼굴도 싫고 동그란 코도 싫고 주름많은 입술도 싫어요
통통한 손가락도 싫고 길지 않은 다리도 싫고......ㅜㅜ

하지만 제멋에 살고있어요 . 제자신이 아니면 누가 사랑을 주고 힘을 주겠어요....
그래서 이 새벽에,
아까 저녁때 학원갔다오느라못본 아내의 유혹을 다운받으면서
늦게 화장을 지우면서,,

파이팅 이라고 외치는 접니다 ㅎㅎ

난아무도안믿어   09.01.30

저도 솔직히 못생겼어요.
그러나 외면의 자신감도 내면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해서 살도 빼고..돈을 벌면 피부관리도 받을 거에요.
옷도 잘 입고, 내 일을 열심히 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적어도 매력있게 사는 사람은 될테니까요.

억지웃음   09.01.31


하긴 그건 그런것 같아요 ㅠㅠ
저도 작년에 독한맘먹고 12kg을 감량했거든요..
살만큼 외모를 확 바꿔주는 무기도 없는것 같아요...

yuri037   09.01.30

저도 머리 자르고 싶은데
얼굴이 길어서 어쩔 수 없이 기르는거예요~ 단발 하면 진짜 웃기거든요 ㅋㅋ

전 메이크업 하고 다니면 안 한게 더 나은거 같고
안 하고 다니다보면 또 한게 더 나은거 같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결국 요즘은 또 맹얼굴이예요 ㅋ

억지웃음   09.01.31

전 얼굴이 참 동글동글해요.
단발이나 컷을하면 더 동글동글,,, 제 얼굴이 돋보이겠죠 동그랗게 ㅜ
하지만, 디자이너 쌤의 실력을 믿고, 조만간 머리를 맡겨보려해요
요샌 왜 단발머리가 유행일까요?ㅠㅠ

genuine19   09.0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나탈리에님의 읽기를읽고'보고
1단계) 와 억지웃음님도 공개하려나봐!!!! *기대기대*
2단계) 아 모야 사진 없잔아 -_-
3단계) '나탈리'님의 '일기'인데ㅋㅋㅋㅋ 흥분하셨나봐
4단계) 이제야 글을 읽기 시작
5단계) '제멋에 살고 있어요'에 크게 공감:) 저도 나탈리님만한 외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스로 만족하고(저 특별한 장애나 큰 흉터같은것도 없거든요!) 살고 있거든요:)

억지웃음   09.01.31

티케님의 댓글을 보고 ㅋㅋㅋ
1단계) 못난 얼굴은 공개할 수 없었어요...
2단계) 죄송해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그랬어요...
3단계) 댓글보고 오타를 찾았어요 ㅋㅋㅋ 그냥 냅둘래요
4단계) 휴 좀 두서없죠?ㅋㅋㅋㅋ
5단계) 저도요. 잘난건 없지만 그래도 자신을 끊임없이 사랑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중이에요 ㅜㅜ

사랑아♡   09.01.30

어쩌면 한편으론 억지웃음님이 자신없어하던 부분이 매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에헤헤 저도 나탈리님 사진올린줄알고 기대좀했었는데 >_<;

억지웃음   09.01.31

전 봤지요~ 에헤헤헤
참 고운분이시더라구요 나탈리님 ♥
사랑아님도 귀엽고 참 청순해보이세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09.01.31

웃음님.
사진첩에 <그냥 보면 정말 예쁘게 찍힌 사진이다>라는 내용의 사진이 본인이세요?
퍼온 사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본인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억지웃음   09.01.31


저이고 싶지만.........저였으면 좋겠지만.....
전 그분처럼 분위기 있지도 않구, 정말 말그대로 애같아요 ㅜㅜ
어려보인다는 말은 좋지만, 애같은 말은 정말 싫어요
근데 많이 듣는 말은.... 애 같다는말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