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 수시 시험을 봤다.
난 내일 시험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동생을 따라서 엄마 아빠와 동생 시험장에 함께 가서 기다렸다.
무지 떨렸을테고, 어려웠을텐데
시험장에 들어가는 녀석의 모습이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한 듯 하다.
1분이 1년같더라... 기다리는 사람마음도 마음이 아니었어.
무사히 시험을 마치고 나온 동생!
넌 꼭 합격이야~!! 누나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우리 수시로 대학갈 수 있을꺼야^^
노력한 만큼 보상받겠지!! 이제 12일 후면 발표인데, 너무 떨리지?
나도 대학 발표날땐 잠도 못자고 입술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기만 했어.
하지만 합격이란 달콤한 두글자가 나를 찾아오면, 그 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 들어.
그 행복한 기분을 너도 어서 맛보길 빌께!! 휴 합격소식이 들어오길 간절히 빌면서-
일단은 내일보는 나의시험도 대박이 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