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노래를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Apple is A 노래를 듣고 있는데,
한창 누군가에게 반했던 기억을 되살려준다.
한없이 눈이 부셨고, 떨렸고, 두근거렸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찬양했던 상대에 대한 기억을 되돌려 준다고 할까?
상대가 없는데도, 내가 두근대게 만든다니까 이노래! ㅋㅋㅋ
오늘 꿈을 꾸었는데, 오래전의 친구를 오랫만에 꿈에서 만났다. 초중고를 같이 나온 남자아이.
원래는 밝고 장난을 잘 치는 아이였는데, 내 꿈에서는 무게를 잡고 얘기하는 편이었다.
문득 내가 그애가 보고 싶었나 하고 생각했다. 또 더불어 내 베프도 꿈에 나왔는데,
요새 통 연락을 안하다가 문자가 오늘 딱 왔다. 그래서 바로 통화버튼을 누르고, 꿈얘기를 해주었다.
나의 베프의 꿈에도 모 군이 나왔다고 한다. 넌 걔 역시 보고 싶어했었니? ㅎㅎ
가끔 꿈은 너무너무 생생해서 내가 직접 상대를 만나고 있는 느낌을 준다.
잘 지내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안심이 되고, 괜찮을 것 같다. 꿈속의 너는 따뜻하게 웃고 있었으니까.
내일은 토요일, 어김없이 토익학원가.는.날!
하지만 오랫만의 영어공부는 즐겁다!
더 열심히하고 복습해가고 예습해가고 싶은데
기말과제가 다 쌓여있어서 도통 손을 댈 수가 없다 ㅜㅜ
이제 토요일날 바지 완성, 원피스 완성,
그리고 일요일에 베스트 완성,
그럼 옷 3벌 다 완성하고!!
월요일에 국악의 이해 시험보고
화요일에 복식사 시험보고
목요일에 영어시험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포트폴리오 준비와 작품 만들어서 월요일에 제출!
내일부턴 토할듯한 날들이 되겠지만 ! 그래도 힘내서 !! 라고
우울하고 바닥까지 쳐진 느낌이었지만, 이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합이 단단히 들어가서 당분간은 전혀 처짐 없이 오래 갈 수 있을 듯 하다.
뭐든 열심히 노력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