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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가끔은..   내사랑Story♥
조회: 2077 , 2010-01-15 19:59

아주가끔은.. 사랑이라는게 힘들때가 있다.

비록 그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지만.
가끔은 정말 불공평한것 같고
또 가끔은 답답하기도하고..
누군가에게 맞춰간다는건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그사람도 나처럼 똑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겠지 ?
그치만.. 그래도 좋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사람에게 먼가 심통이 나다가도..
내앞에서 웃어주면서 장난쳐주면
난 바보같이 웃고있으니깐.
내가 지금까지 연애를 해오면서..
나에게 약속을 많이 했던 사람 오빠가처음이다.
아마 오빠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걸까. ?
어떤말이든 .. 오빠는 두고봐 난 약속꼭지킬꺼야..
너한테 다시한번 약속할께.. " 이런말들은 많이 한다.
우리오빠 .. 30살이다.. 하긴..결혼할나이다..
그에비하면 너무 철없는 나를 만나서..
오빠가 속상할때도 많은것 같다..
24살이란 내나이에 .. 친구들과 만나는걸 좋아하고..
술마시는 자리를 좋아하니깐.
오빠는 술마시는걸로 잔소리하지 않지만..
나는 술을 한번 잘들어가면 아침까지먹어서..그게문제여서
그문제로 오빠랑 다툰게 여러번이다.
항상 봐주고 또봐줬던 오빠
그런오빠에게 .. 미안하기도하고..
다툴때의 원인을 보면 항상 내가 원인인듯 하지만^^;;
그런점을 나는 내가 고쳐야한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누군가를 만나.. 결혼이라는 약속을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누군가에게 보고싶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거..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 받아 본적 이없었던것 같다..
그런 오빠에게 정말 감사하고..
늘변함없이 나를 바라봐주고 생각해주고 지켜봐줘서..
고맙다는말을 하고싶다...
매번 오빠는 나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지금 나는 너에게 더 욱 고맙고 미안하다는걸..
그리고.. 우리사랑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깨지지 않는 단단한 유리처럼...

억지웃음   10.01.15

오빠에게 늘 감사하는 예쁜 사랑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