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이 된후로 아무일없이 지나가고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머 몇일전에 오빠랑 다툰거빼고는..^^;;
어제 아침에 오빠랑 문자를 하다가
오빠의 뜬금없는 문자가왔다
오빠: 미안해 이슬아 오빠 용서해줄수있니.. 나정말 사랑하니.. ?
바로전화했다 이인간 바람핀줄알고 ㅡㅡ
나:멀 용서해?
오빠:다른게 아니구.. 항상 떨어져있어서 오빠가 널 챙겨주지도못하고.. 맨날 기다리게만하고..
그런나를 용서해줄수있냐구..
나: 머야 난 또 ㅡㅡ
오빠: 미안하다.. 오빠가 너한테 신경도 못써주고..
나: 왜그래-_-
오빠: 오빠 .. 예전에 그상처가 아물지 않았나봐..
나: 왜... 나도 떠날것같아.. ?
오빠:응..너도 오빠 못기다리고 그냥 떠날것같아..
나: 이바보 , ! 나 안떠나 그런걱정하지마요..
오빠:엊그제.. 너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보고싶다고..왜자기맘을 몰라주냐면서 울때..
오빠 정말 할말이없더라..
나:미안해 투정부려서 ㅡㅡ ;
오빠: 투정 부리는거 괜찮아.. 그냥 너만 생각하면 오빠 맘이 아파..
나: 왜 그래.. 나 정말 괜찮아^^
오빠: 오빠 월랜 너한테 하는것처럼 예전 여자친구들한테는 .. 표현도 안하고..손도안잡고 ..
그랬었어..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깐.. 오빠가 지금 그걸 겪고있는것 같아..
나: 머가.. ?
오빠: 오빠는 지금 표현을 많이하지만.. 너는 표현을 잘안하잖아..
나:.............
오빠: 근데 오빠는 그때가 생각난다 .. 너생일날..
나: 내생일 왜.. ?
오빠: 너생일날 너친구들하고 술먹다가.. 게임에걸려서 애들이 너랑나랑 키스하라고 시켰었잖아
그때는 애들이 시키면 다할 수 있을 것같았어.. 술도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디서 난 그때
그런 자신감이나왔는지 .ㅎㅎ 그때 좋았는데 오빠 아직도 그때 잊지못하고있어
나: 아 그때...ㅋㅋ 나도 그날 디게 좋았는데 나도 못잊어 ^^
오빠:이슬아 오빠도 ..너랑같이 살고싶고.. 너가해주는밥 먹으면서 반찬투정도 해보고싶고..
그러고싶다..
나:오빠 우리 아직 시간이 많아..^^
오빠: 시간은 많아 하지만.. 그때까지시간이 너무 멀다는거야.. 그상대방이 오래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지치는법이거든..
오빠가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 술도마시구 가게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나한테 하소연을 하던데.. 그리고 왠일인지.. 자기한테 올수없냐는 오빠,..
보고싶어 죽겠다구..
가고싶어도 갈수없는 내맘은 정말 아팠는데..
그래도 .. 우리오빠 잘참았고.... 저녁에 오빤 일마치자마자
나에게왔다.. ^^
지금은 기분이 좋아졌다는 오빠의 말에 안심할 수 있었다..
여보야 , 힘들어하지마,
너힘들면 나도 힘들구,, 너아프면 난 맘이 아프다.. ?
으휴 ! 내가 정말 니를 많이 사랑하고 있긴하나보다^^ ㅋㅋ
너가 다른여자랑 통화하는거 옆에서만 봐도
왠지 싫고 기분도 나쁘구 질투나구,,,
금새보다가 또 널 보내버리면 또 너란사람이 그리워지고....
히히, 오빠한테 나꼭데리고 가라고했다 ,
오빠한테 시집갈꺼라구,, 그러자 오빠의말 ,날꼭데려가겠다고 나에게 말을했다
이번에 자격증 꼭 따라고,,, 오빠에게 기쁨을 달라구 ㅋㅋ
꼭 기도할꺼야 이번 자격증 꼭 붙게해달라고,,
아직 두세달이란 기간은 남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할께,
사랑하는 서방아,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