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67 , 2010-03-17 06:09 |
저 둘 똑같은 의민가?;
써놓고 보니...
아침은 아침이고
새벽은 밤의 연장선!
난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지금은 새벽인거지
아직 밝아지지 않았거든
그러므로 난 이걸쓴뒤
취침하면 된다는 의미지
오늘, 그러니까 날짜상으로는 어제
교육심리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께서 그러셨다
누구에게나 욕구가 있고
그 자연스러운 욕구를 쫓아가는 것이 제대로 된 삶?
축약하여 말하려니 힘들다;
생의 단계마다 해야할 일이 있는데
지금 내 나이에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란다
난 이성친구를 사귀지 않겠어! 라고 말하는 건
그건 죽은거래....
응?
왜 그때 교수님은 나와 눈이 마주치는 건데?
이 얘길 친구에게 해줬더니 재밌어 죽으려고 한다
깔깔거리면서 말이지...
몇달은 제대로 놀려먹겠군 하고 생각하는게
어떻게 된게 그런건 안놓친단 말이야
흥 ㅎㅎ
대학을 두번째 다니고 있지만
나르키소스에 대한 얘기를 하실땐
감명을 금치 못했다
방금 적은 윗문장이 내 최대의 감탄사라니
_-.. 책좀 읽어야겠다;
아하 일기가 또 산으로
여튼 그랬다
아... 저런 사람이 교수구나
싶었다
흔히들 아시겠지만
나르시즘에 관한 이야기다
나르키소스가 강에 비친 자신을 얼굴을 보고 반하여 물을 떠나지 않고 있다가 탈진해 죽었다는 혹은
물에 빠져죽었다는 이야기
나나 학생증나오면 당장 도서관가서 책빌려볼꺼야!!!
존경합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글쎄.. 부모님? 그리고 .. 딱히 생각나는 인물이 없었다
이젠 있구나.
이건 여담인데
전후상황이야 어찌되었든
자신이 선택한 길인데
투덜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래서 힘들어 저래서 공부를 못하겠어
그래서? 그럼 안할거란 말인가?
결국 하잖아
남에게 이끌려 하든
주체적으로 하든
하게 되어있다
그럼 왜 자꾸 불평불만하는가?
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제대로 하는건 없냐는 말이다
투덜대더라도 하는 사람은 하더라
근데 그냥 투덜이도 많다.
그렇게 시간허비하고 인생낭비하면
나중에 후회할텐데. 남는게 없으니까
최소한 목표정도는 세우자
그럼 계획은 따라온다
의지가 있으면 자동 실천하게 된다
자기 인생은 자신이 살자
제발..
지금 너의 머리속에서 맴도는 지식이 진정 너의 것이라 착각하고 있지말고
내 것으로 만들자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래 또한 없어요
당신의 현재라고 느끼는 순간 그것은 과거가 되요
현재는 없습니다 미래도 없지요
되돌릴 수 없는 과거만이 존재해요
당신은 어떤 삶을 사실건가요?
(여담이 길다...;)
클로저
10.03.18
여담이 저 가슴에 못질을 해대듯이 마구 찔리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