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을 뵙고 온 후
어머님이 꿈자리가 좋아서 유명한 점집에가서 오빠와나의 점을 보고오셨다고한다...-_-
오빠랑 나랑은 천생연분이라는 점이 나왔고
서로 이해심이깊어 잘살것이고 지금현재 나이가 많지않아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엔 우리둘이 결혼해서 잘산다고 한다 ♡
그래서 어머님이 오빠에게 그랬다고한다
오빠는 나랑 무슨일이 있어도 결혼해야한다고
그리고 절대 이슬이를 배신하지말라고 여자는 한이 맺히면안된다면서..ㅋㅋ
오빠:슬아 엄마가 나없어도 너혼자라도 자주 놀러오라네
나: 응 그럴려구 .. 다음에는 사과좋아하시면 사과라도 갖고가야겠어
오빠:그런거 안가져가도돼 그냥 가서 너 고기먹고싶으면 엄마한테 해달라고해
엄마가 다해주실거야 ㅋㅋ
오빠랑 아무리 늦어도 결혼.. 2011년 아니면 2012년안으로 하기로했다
더이상 늦으면 안될것같아서
우리엄마도 몸만가도되면 시집가라고 허락도했다
히히
오빠도 나랑 하루빨리 결혼해서 살고싶다고 그런다
나도 그런데....
요즘 오빠가 나를 너무 사랑해 주는것같아서 기분이좋다
어제 오빠랑 오빠친구가 우리가게앞으로 잠깐왔었다.
오빠친구랑 오빠랑 선배를 잠깐만나러가야한다고하길래
또늦게 오냐고 내가 마구잔소리했었다..
날 집앞에 내려준오빠에게 시간재고있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오빠친구가 그랬다고 한다..
처음에 내가 그렇게 착했었는데 왜이렇게 변했냐고..-_-;;
그래서 오빠는.. 그친구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무서우니 함부로 이슬이 건들면안된다고..
그런내모습이 두사람에게는 귀여웠다고 한다...... ..
그리고 오늘은 오빠한테 화난척을했다..
왜냐면 대천으로 일하러 가야한다고해서.. 오늘은 대천에서일하고 내일부턴 안성으로가서 일해야한다고..
오늘 오빠가 갑작스럽게 가게된다니 난 또 투정부리게된것이다..
나: 가 가버리라고...
오빠:슬아 왜또 화났어..
나:다필요없으니깐 안성을 가던 대천을 가던 니맘대로해
오빠:그럼 나 죽든지 말든지 신경안쓴다는거야.. ?
나:.....ㅡㅡ 거기서 왜 죽는얘기가 나오냐
오빠:말이 그렇자나 ... 오빠 가서 연락할께 가면서 계속연락할까.. ?
나:안해도돼 연락안해도된다구
오빠: ..아까만해도 나사랑한다고 이뻐해주더니 왜갑자기 변한거야 나미워하지마..ㅠㅠ
나: ..... 몰라 미워..
오빠;오빠 가있는동안바람필생각말고있어 ..
나:너나피지마 ㅡㅡ
오빠: ㅡㅡ 넌내가 무슨말만하면 나한테 그러더라
나:내가 왜 바람을 펴 참나
오빠:서로 바람안피고 있으면 되는거자나 .. ㅡㅡ 오빠 갔다올께 기분풀고..오빠 마중안해줄꺼야.. ?
그런오빠에게 나는 투정부린채로 오빠택시타고 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결국 난 그렇게 보낼거면서 왜 웃는 모습으로 잘갔다오라고 말을 모했는지..
처음에 오빠랑 사귀면서 오빠가 지방으로 일하러간다고하면
잘갔다오라고.. 슬퍼하지도않았는데..
이젠 오빠가 몇일일하러간다고하면 화나내고.. 보내기싫어서 안달이고..
하루지나서 보고싶다고 징징대고..
거참..... 나왜이렇게 변했니.. ?
너는 날 왜이렇게 만든거야.......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