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의 연인에게 연인이 아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전했습니다...
정말... 저 나쁜아이죠??
지금 시험 기간인데... 전 그날.. 술에 잔뜩 취해 잇었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고 메일을 보냈답니다....
그사람앞에선.... 이야기를 잘 못해요...
전 그사람이 무섭거든요...
제가 좀 사람을 무서워 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대인 공포증이라든가.. 그런건 아니구....
어제 이사를 했는데....
그사람 생각이 간절히 났어요...
그사람... 집에 있는 나의 물건을 챙기고나서...
눈물이 났어요...
그가 생각 나서요...
참 아름다운.. 추억 많은데...
빈 방을 보며... 나의 마음도 빈 것같아 슬프고....
어제는 아무것두...
생각하지않고 잠이 들었다...
다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힘들것 같다.. 그리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