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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bride
 정말... 힘든사랑...   미정
조회: 942 , 2001-06-20 10:06
얼마전... 나의 연인에게 연인이 아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전했습니다...

정말... 저 나쁜아이죠??

지금 시험 기간인데... 전 그날.. 술에 잔뜩 취해 잇었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고 메일을 보냈답니다....

그사람앞에선.... 이야기를 잘 못해요...

전 그사람이 무섭거든요...

제가 좀 사람을 무서워 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대인 공포증이라든가.. 그런건 아니구....

어제 이사를 했는데....

그사람 생각이 간절히 났어요...

그사람... 집에 있는 나의 물건을 챙기고나서...

눈물이 났어요...

그가 생각 나서요...

참 아름다운.. 추억 많은데...

빈 방을 보며... 나의 마음도 빈 것같아 슬프고....

어제는 아무것두...

생각하지않고 잠이 들었다...

다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힘들것 같다.. 그리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puriay   01.06.22 울지 않는 밤이 오길...

누군가를 잊는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만큼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일이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