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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bride
    미정
조회: 856 , 2001-07-06 23:43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남자친구를 잊고 지내기는 너무 힘들다..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더더욱 ...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하지 않을려 한다.. 그래..  열심히 공부 할란다..
그것이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다.. 당분간은 잊고 지낼수 있다면...

남자 생각은 하지 않는게 인생에 보탬이 되는 것 같다..

차라리 날위해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공부 해야 할때 공부를 하자..

그것이 정말 해야 할일 인데...

난 그동안 망각 한것 같다 ..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 것이 였는데...

그래 다짐하자.. 다짐하고 또 다짐하자 ..

그래서 나중에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떳떳해지자..

그리고 주태오빠에게도 떳떳해질수 있지 안은가??

나중에 나중에 내가 커서 오빠와 같은 사람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용기 있는 사람... 그리고 믿음직 스럽고 나를 정말로 사랑해 주는 남자...

그렇지만.. 그런 사람을 만날수 없을 지라도 난 나의 가족을 생각 하며.. 나의 부모님 동생을 생각 하며... 열심히 살아 가고 싶다...

그리고 나의 뜻이 있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다..

나의 뜻이라하면 돈많이 벌어서 부모님 모시고 사회 봉사 하는 것이다.. 특히 고아들을 위해 사회에서 버려진 이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