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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3 Combo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3398 , 2011-09-29 23:28



1. 학술제 준비 (~11/2)
2. 자격증 준비 (~10/15)
3. 중간고사 준비 (~10/20)


+ 그리고 우리과는 항상 과제 (~12/20)



아 슬프다.
자격증 기획서랑 그런건......원래 정확히 밤 11시가 마감이었는데....
2분48초가 지나서( 이놈의 대용량 추가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 보내서.. 뒤로 밀려났다....
일단은 선생님이 뒤로 미루신다고 해서....솔직히 섭섭한 마음 많고... 지금 좀 감정적으로 울컥했는데.
어쨌든 지각은 지각이니까.......ㅠㅠ...... 나때문에 다른 회원들도 피해볼 수 없고....
일단 돈 주고 배우는거라도....룰은 룰이고 법은 법이니까..........ㅠㅠㅠㅠㅠㅠㅠ

근데도 울컥울컥.
아 근데 진심 주저앉아 울고 싶다. 밖에 나가서 찬 바람좀 쐬고오면 정신이 나려나....


그리고 학술제 준비.
오늘은 이 비 쏟아지는데 5교시 수업이라 아침일찍 청계천가서 드레이핑용 바디사고, 광목사고,
각종부자재사고, 버스타고 학교가서 수업하고 바로와서 3시간동안 폭풍 자격증 숙제하고....
아 진짜 대용량 사진은 왜 늦게 가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내가 늦은 탓이........ 가장 큰 잘못이지
당분간 2분 48초라는 시간 못잊을거 같다.
진짜....시간은 금이야 ㅠㅠ

그리고 이놈의 학술제...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모여서 조별 토의하고, 다음주 화욜엔 가봉검사.... 월요일엔 개천절인데...학교크리..... 우리끼리 가봉 디자인본다고 하던데.....  것두 갈지말지 불투명.....
원한다면 카톡으로 사진 보내드리지요 ㅠㅠㅠㅠ 전 너무 바빠요.....
나 목요일전엔 자격증기획서랑 컬러맵 이미지맵 도식화 또 다 완성해야 되는데....ㅠㅠ
가봉은 언제하고... 일단 기획서는....거의 2틀걸린다치고.... 수요일에 검사맡는 드레이핑 숙제는 어쩌지...



아......써놓고 보니까 진짜 많네.....ㅠㅠ 그리고 내일 사이버강의도 들어야하고.....


학교다니면서 자격증따려니까 녹록치가 않다. 그래도 휴학했을 적엔 뭔가 마음이 여유로웠는데.....

지금 막 머리에 폭탄을 싸매고 있는 상황이다.....

펑펑 울어서 풀어버리고 싶지만... 정신줄을 놓아버리기에도 너무나 바쁘다....


일단 오늘은.... 30분동안 멍청하게 2분 48초 늦은 화좀 내고.... 인강챙겨듣고 기획서 좀 손대다가
자야겠다....

진짜 슬픈건, 어질러진 방과, 꿀꿀한 내 마음 모두를 빨리 추스러야 한다.
너무 바빠서 불평도 사치인 처지라니.........ㅠㅠ....


이렇게 살아가는 청춘, 그래도 보상은 있겠지 후에.....? 에효............. 일기도 정신없고 두서가없네...

closer   11.09.29

학교 다닐 때 집도 못 가고 학교에서 밤샘 과제하고 그래도 시간 간당간당해서 울먹거리면서 끝내던 기억이 ㅋㅋㅋ 진짜 바쁘게 지냈었는데.. 요즘은 집에서만 지내니까 너무 한가하고.. 내가 뭔가를 바쁘게 열심히 했던 기억도 다 잊어버리고.. 난 원래 게으르고 멍청한 사람처럼 느껴지고 좀 그랬는데 이 일기 보니까 억지웃음님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괜시리 힘이 나네요 ㅠㅠ 여튼 감사하구요.. 그래도 대체로 그렇듯 결과적으로는 어떻게든 다 마무리가 될 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그리고 자격증 기획서 그런 건 무슨 얘긴진 잘 몰라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일지도 몰라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시고 기운 내세요^^

억지웃음   11.10.07

폭풍같던 일주일이 드뎌 지났어요 ㅠㅠ
여전히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숨도 좀 돌리고 살것같네요..

막 하이힐신고 엄청 발아파서 주저 앉을때까지 걷다가, 벤치에 잠깐 앉아있는 기분이에요 ^^; 뭔가.....ㅋㅋㅋ 비유가 좀 그런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