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빠가 동네에와서....
집앞에 초등학교 운동장서.....운동하고..쉬고있었는데...
친구한테서...전화가왔다......반가운전화였는데.. 참 웃기게도....양쪽다에게 눈치보였다.
평상시처럼..막 웃으며..한참 통화하다가....갑자기 이놈이...
소개팅시켜죠...... -_-
뭬얏?~ ................. 우씨........갑자기..정말 혼란스러움이 물씬물씬 나의가슴을 고동치느니..
아랐다고 웃으며 막지랄하다가 -_- 전화가 끊겼는데..... 아아....머리아파.....
음...친구맞는데...근데 왜이리 섭섭하지....
꼭...이놈이 날 떠보는거 같기도 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이럴때...넘어가면.. 난 완죤히 새됐어~ 찍는거자나....
흠흠...이건..단순히.. 친한 여자친구한테 혼자 애인생겼을때 나타나는 일종의 섭섭함일뿐이야.
되내이봐도......
울컥.....이노마새끼..감히..
외롭니?-_- 그래서 그런게야?.................짜식.....나같은 좋은 친구놔두고.... 췌
근데 왜 내가 심란해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알면 천재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