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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친구가 그럴때....   미정
조회: 1358 , 2001-07-04 22:39
오늘 ..오빠가 동네에와서....
집앞에 초등학교 운동장서.....운동하고..쉬고있었는데...
친구한테서...전화가왔다......반가운전화였는데.. 참 웃기게도....양쪽다에게 눈치보였다.
평상시처럼..막 웃으며..한참 통화하다가....갑자기 이놈이...

소개팅시켜죠...... -_-

  뭬얏?~ .................  우씨........갑자기..정말 혼란스러움이  물씬물씬 나의가슴을 고동치느니..

  아랐다고 웃으며 막지랄하다가 -_- 전화가 끊겼는데..... 아아....머리아파.....

  음...친구맞는데...근데 왜이리 섭섭하지....

  꼭...이놈이 날 떠보는거 같기도 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이럴때...넘어가면.. 난 완죤히 새됐어~  찍는거자나....

흠흠...이건..단순히.. 친한 여자친구한테 혼자 애인생겼을때 나타나는 일종의 섭섭함일뿐이야.

되내이봐도......

울컥.....이노마새끼..감히..

외롭니?-_- 그래서 그런게야?.................짜식.....나같은 좋은 친구놔두고.... 췌



근데 왜 내가 심란해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알면 천재다.-_-

푸우오빠   01.07.05 님 댑띠 웃겨염 =^.^=

가끔씩 님의 글을 봅니다..젤루 실감나구 잼나구 살아있

는 일기란 느낌이 팍팍오네요..전 여자친구랑 한참 힘들

때 님이 보내주신 글을 보구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그게 두달이 더 지난 일이지만...지금은 헤어지구 저를

예전부터 좋다구 따라다니던 다른 여자애를 사귀고 있답

니다...마음씨도 곱구 저 밖에 모르니까 걍 좋아요...

여잔 외모보단 그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크단걸 요즘

부쩍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두 잼난는 글 올려주세염...전 학교 댕기구(방학

인데두)운동하구 무지 바빠서 컴 할시간이 잘 안나네..

나두 가끔 글을 올리지염..푸우오빠 잊지마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