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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중얼중얼   미정
조회: 1327 , 2001-06-28 10:41
진짜 나불 나불.......

세상엔... 니밖에 모른다는 사람과.... 니말고도 할일 이 많다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한 심리방향은.....니말고도 할일많고 니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람이 좋아지는거..

나만 그런가.. -_-a


질렸다..질렸어...

너밖에 없어  종알종알종알................................씨발틱한 분위기-_- 다....

니밖에없어 자기밖에 없어 자기가 최고야..라는  발언으로 나를 숨막히게 하고.
모든것을 던져노코 날 보러오는 그 사람이 너무나  짜증나서
안녕..........했다...... 음화화홧.....

웃을 일이 아니지만......

뽀가 옆에서  코골면서 자고 있다....... 웃음이 나올수 밖에.....

아아아..포유동물의 귀여움은...생존본능인가보다..

나....나두... 본능인가보다.....-_-;;;;

  아름다운 여름  아싸 조아라.

ssoy   01.06.28 동감..그치만..ㅜㅜ

동감입니다..

이 세상에 너밖에 없어 라는 사람.. 매력없죠..



제 남자친구는요.. 너말구도 할일이 너무너무 많다라는 사람입니다..ㅠㅠ

한동안 너무 바쁠 때요..잠시 나밖에 없다는 사람한테 살짝.. 홀린적이 있거든요..^^;;

덕분에 남자친구가요..한창 잘하고 있던 일들을 저때문에 접었다고 하데요..

한참뒤에야..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저한테 너무 잘해줘서..

가끔은 이런 바람기(?)도 효과가 있구나.. 이런 한심한 생각을 했죠..



저도 늘 그렇게 생각했죠..

나밖에 없다는 사람보다는..

나말고 할일이 너무너무너무 많은..이 사람이 좋다구요..

훨씬 매력있다구요..

근데요.. 그런 남자친구 두려면.. ...

여자친구도 저처럼 욕심많은 사람은 안될것같애요..

저는 늘 이렇게 바쁜 사람이 매력있다고 생각하면서..

덜 바뻐서 저랑 놀아줄때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는.. 네가 이렇게 시간많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버려요..

그사람 일에 열중할수없게말이죠...


그냥.. 님 글보구 주저리한번 해봤어요..

님은요.. 그런 남자친구 만나면 너무 잘해줄것같애요..

내조라는게요.. 정말 힘든겁니다..

왜 성공시대에 나오는 사람들있잖아요..

저는요 그 사람들 부인들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외조를 한사람은 아~주 존경하구요.. ^^;)


님 힘내시구요..화이링~~~

가희   01.07.02 빠이빠이했다구요?

님에 글은 여씨미 잼나게 보고 있음다.
바쁜데두 가끔 머리 식히러 오면 다른사람들 글은 거의 못보구 님에 글만 보구 가지여 히히ㅣ히
하턴...님 남자친구 생겼다구 추카추카한적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헤어졌다구여?
......
......
괜찬어여..
그사람 인연이 아니가보지여..
힘내구여..
남자들을 무시할수 있는 일과 자신을 사랑하는 자신감을 키우세여.
남자여?
세상에 밟히는게 그거구요
여자만큼 많은게 그거구요
따라서 그거에 집착하지 않는사람이 평범한거죠
이상한 결론임..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군요 두서도 없이..
하튼 님이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