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노홍철처럼 긍정예찬론자는 아니다.
다만,,왼쪽에 쌓여있는 일기장만큼 살아온 나의 시간에 소소하거나 굵직한 일들을 겪으며
좋은 일보다는 좋지 않은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빼앗기며 살아왔다는 것을 느낀다.
지난 일기를 읽어보면 대개 그렇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실망하거나 걱정하거나 불안에 떤다.
그래서 인간이 종교를 찾게 되지만..
무튼, 목표로 하는 일에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노력하며 변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게 안정적이고 확실한 결과를 낼 수 있게끔 돕겠지만 뭐 사는게 어디 기역(ㄱ)에 아(ㅏ)하면 가 되고 니은(ㄴ)에 (ㅏ)하면 나 되는 것만큼 쭉 뻗은 고속도로같지는 않더란.. _-_
쓰다보니 할모니같은 말을 하고 있네 -^-
요점은.
좌뇌 우뇌
오른손 왼손
남자 여자
아빠 엄마
오빠 동생
키보드 마우스
이렇게 제각각인 것들만큼이나 우리의 멋진 삶에도 고난이나 역경은 필요하다는 것.
되도록이면 내가 찍은 저만큼 떨어진 인생의 점 하나를 향해 다가서는 동안
그 고난이나 역경을 최대한 즐길 것.
그래야 파도고개처럼 되풀이되는 그 역경을 다루는데 노하우가 생기는 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마음가짐, 무기력처럼 나 자신(myself 마이쎌푸)에게 스트레쑤 주는 것은 없음 ㅜㅜ
긍정의 에너지를 갖고 다소 어렵더라도 한 발 내딛어 볼 것.
목표나 계획이 없다면, 무기력해하지 말고 지금 당신의 목표는 그것을 찾는 과정을 누리는 것이나
무한도전하시라는..얘기를 끝으로 '긍정의 힘' 편 끝.
저녁 먹으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