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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새해 계획 세웠다 *^^*   2012
조회: 2869 , 2012-01-27 02:12
올해는 어찌 이리 금방 오는지.
그리고 새해는 어찌 이리 호락호락하지 않은지..
마지막 남은 사랑니와의 사투끝에 맞이한 나의 새해♡
닷새간의 진통 끝에 사랑니를 빼고 나니 1월의 첫 주가 훌쩍 가버리고 없었다. ㅜ_ㅜ
 
새해 계획을 세워야 하고 새해 다이어리를 사야하고 작년과 이어지는 어떤 목표를 계속 지켜나가야 하는데 이런 건 연말에 하는 게 아닌가?
하지만 좀 굼뜬 나는 방금 새해 계획을 세웠다. 하하핫! -_- v
역시 울트라 알라븅 사랑휑 뿡뿡

살포시 비공개로 세워놓고 자기 전에 모바일로 들어가서 한번씩 읽어보고 자야지.
나이를 한살씩 먹으며 느낀 건, 새해라고 새로운 무언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며 내가 되고 싶고, 원하는 무언가를 현실화시키며 살아가는가@
인 것 같다.
너무 설명이 길었나.........나이 먹은 걸 잊어버리기 위한 변명처럼(진짜) 들렸나? 크크

올해 나의 다이어리에는 작년에 지키지 못한 계획과 한 주 단위로 지키지 못한 계획 칸이 마련되었당.
아이구! 시간을 다스리며 살아가야 하는데 시간에 쫓기며 산다.
내일은 출근해야 하는데 어이쿠 어이쿠 벌써 2시 띠용~!!

울트라 운영자님 외 나의 즐겨찾는 친구분과 즐겨찾지 않아도 매번 공개일기에 올라오는 낯익은 필명의 가족분들.
우선 건강하시고(이가 아프면 재빨리 칫과나 신경과로...ㅜ_ㅜ) 자신을 아끼시고 남을 도우시고 도덕과 윤리를 지키며 건강한 사회생활 및 학업생활 해나가요 우리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눈누난나 즐거운 잠을 자러.. 갑니다  =_=

운영자   12.01.27

볼빨간님이 나이를 잊어버리고 싶다는 얘기가 참 묘하네요.. 운영자에겐 아직도 강원도로 출사표를 던지던 어린 친구가 생각이 나서 ^^;;; 뭐 사는게 그런거죠..ㅠㅠ

볼빨간   12.01.28

캬 멋진 친구네요. 근데 그 친구 공부 핑계대고 엄마 보고 싶어서 집에 갔대요. ^^ 엄마밥 잘 먹고 시집 안간다고 혼나가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ㅋ

프러시안블루_Opened   12.01.28

볼빨간님 반가워요

볼빨간   12.01.28

메리 새해..

사랑아♡   12.01.28

볼빤간님 복만이 받구영 ~~ 새해계획 꼭 이루시구요^^!!

볼빨간   12.01.28

특히 건강하셔야 할 분..^^

억지웃음   12.01.29

새해 계획들 모두 이루시고 볼빨간님도 건강하시길 ♥

저도 이제 이십하고 4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ㅎㅎ 새해에 대한 감흥이 없네요 ㅠㅠ..뭔가.... 좀 성장한걸까나요,,,

볼빨간   12.02.05

늦게 봤네요. 우선 새해에도 웃을 일만 가득 하세요 ^^
새해에 감흥이 없다면 무언가 다른 것에 신경쓰고 계셔서 그런게 아닌가 해요. 뭔지 몰라도 이루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