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단 난 재정적으로는 백수.
난..학생이야~~~~ 라고 큰소리 쳐봤자....
다른 학생들은 과외다.알바다..장학금이다.근로다.
기타 등등등.
내가 요새 한동안 우울했던 원인을 찾았는데 바로 이점이다.
남들은 다 지손으로 돈벌거나 혹은 왠지 막 돈벌꺼같은 분위기-_- 인데 난 아니라는점.
그런내가.. 오늘 저녁에 칭구가 자기 아버지 제사에 입을 검은색 옷을 사러가자는데 따라갔다.
따라가면 맛잇는것도 사주고 나중에 차비도 줄께.
해서가 절대 아니다.
그냥 따라가 준거다... 쫄래 쫄래...
가기전.. 패스트푸드점이 보인다.. 친구가 갑자기.. 참치후라이드랑 후렌치후라이를 사달란다
-_-a ........ 응..... 그래. 사주니 잘먹는다.....
걷다가 목이마르단다..콜라를 사주면 차비를 내준단다.
-_-a 응... 그.그래... 사 주니..잘먹는다.
콜라를 마시며 ..버스가 왔길래 뛰었더니... 만원짜리라고 차비가 없다고 대신 같이 내달란다
-_-
차를 타고 시내에서 내렸다.. 볼일을 보고나니.. 아직 버스가 안끈겼다.
버스를 타잰다..
-_- 맛..맛있는건.!!!!
갑자기..버스가 오길래 무의식적으로 탔다....
역시 잔돈이 없대서 내가냈다.
동네앞에서 같이 내렷다........... 헤어졌다..
먼가 허무하고 이상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내칭구... -_-a
머 친구끼리 돈가지고 니가 더 썼니 내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