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바로 옆집 제사인가 보다
아줌마, 아저씨,소리 한번 요란스럽다.
울집에서 제사를 안지내봐서 저런 모습보는게 그저 신기할뿐이다
부럽기도 하고. V,V:::
난 나중에 늙어 백발?할머니가 될때쯔음엔......
저렇게 자식들 다 모여서 맛있는 음식 먹어가매 살아가는 이야기..
좋았던일들...힘들었던일들..그래서 ...엄마인 나한테 속상하다고 어린아이같이 응석부리는
자식들이 있었음 하는 생각 ..든다.
참내 , 시집도 안간 내가 먼소릴하는건지 헤헤헤....^^****
독신으로 살고싶다가도 저렇게 환하게 떠드는 광경을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니
나두 참~~~ 하하하
어렸을적에 많이 보았던 저 모습을바라보니
역시나....암것도 모를때가 그나마 나은거같으다.
친척들 모이는 날이면 , 평소에 구경못했던 과일이며,음식,,,그리고
무엇보다 사촌동생,오빠,언니..모여서 숨바꼭질놀이도하고...암것도
아닌 놀이에 배잡고 뒹굴다시피 웃어가며 놀았던 그때 그시절...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닌 우리집,살아가기에도 힘겨워했던 친척어른들..
모이는 그날만은 진짜 그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난...정말......
기분이 최고로 좋았었다... 정말..
아~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진짜~ 재밌었는데~~" 기분좋은 한숨이 난다.
오랜만에 저런모습보구..마음이..꽉찬기분이다.......
음~~~~~~
그나저나..
저기도 제사는 12시에 지낼려나??
.,,,,,,,,,,ㅜ,ㅜ
라디오 들어야되는데.....
쩝...그래 에이..오늘만 봐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