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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그리움.   미정
조회: 1277 , 2001-09-02 19:03
가을이다...
가을.............
낭만의  계절.  @,@ :::
가을을  참  많이 기다렸다...오빠를 보내고  혼자서도  꿋꿋이  홀로서기를  꿈꿔왔었던......
계절이기때매..... ㅜ,ㅜ ... 하지만....정작..눈앞에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도 모르게.....오빠하구  있었던  그때.. 그시간을.....다시...떠올리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했던 얘기들이 생각이 난다....
\"선물\"
(화면에서) < 오래간만에  남편 이정재와 나란히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장면에서........
이영애가   \"나 없어두.. 밥도잘먹구..............나없어두.........옷은 깨끗이 빨아서입구.....\"
갑자기  눈물이 주주룩.....흘러내렸다..    쪽팔렸지만.....너무 빨리 흘러내리는 눈물이 ...
감당할수가 엄었다..  오빠가 빤히...쳐다보면서.....씩..웃었다....에이.....쪽팔려라...
잼있다는  표정의  장난끼철철  넘치는 오빠.....\" 나두 그장면이  젤! 슬프더라.........
그말....  너가 나한테  누누이 말했던 거라서.....\"   하면서.... 다시한번 그 대사를  Ÿ읍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