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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그냥 그럭저럭인 하루   미정
조회: 1268 , 2001-08-28 18:04
  
오늘도 과자에 손을댔다. 으래  그랬던것처럼....자연스럽게
하나하나 먹다가 문득 예전에도 이렇게 과자를 자주 먹었던가 생각을 해보았다
아니었다. 분명 예전,,얼마전까지만해도  난 과자는 별루 입에 안댔었는데..
과자를  즐겨먹었던 언니보고 내가 맨날 그랬던 말들이 생각이 난다.
\"언니야. 그만좀 먹어라...과자에 칼로리가 얼마나 많은줄 아나? 왜그렇게 자꾸 손을대노\"
  우적우적 아무생각없이 과자를 먹던 언니가 참 한심하기까지했다  그런모습을 이제는
내가  한다. 어쩌면좋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괜히 불안해지는것을.어쩌면 좋으랴...
먹고있으면서도 한심한 생각든다. 담배가 아닌게 첨만 다행같다. 후훗.....
휴~~~~~~~~~~~~~~~~~~~~~~~~~~~~~~~~~~~~~~~~~~~~~~~~~
내가 왜이럴까  예전엔 안그랬는데..... 증말 내가 왜 이런걸까....
근래에 들어 버릇하나가 또 한가지 늘어났다
술이좀 취한다 싶음  그사람이 문득 잘있는지 , 궁금해서..그리고 보고싶어서
미치겠어서  그걸 참지못하고  전화를 거는버릇.그사람은 별루 내걱정 안하는거
같은데 말이다. 한심한  나. 어쩔려구 그러는데.. 너정말 그렇게 흐리멍텅하게 살래??
악~~ 나 자신에게  목청껏.. 막  퍼부었으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