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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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는 거,,,,,,,,,,,,,,, 그냥 내 가슴속에 웃으면서 그렇게 있으면 안될까??? 아직은.... 내가 그 앨 마니 생각하고 보고 싶어할거란 걸 나도 알아..... 그 애와 함께 한 모든 시간도 난 추억으로 남겨 두려고 할꺼야..... 그러다가 문득 문득 거리에서 그 애와 비슷한 사람을 보거나.... 친구들과 얘기할 때 무심코 그 애 얘기가 나오면........ 난 아마 인상을 찌푸리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서 그 애와 함께 지낸 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가겠찌..... 그래도 나 참 행복했었잖아.... 그냥 설레서 너무 가슴 떨려서 잠도 못 이루고 지냈던 시간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이쁘게 보일까.... 한심한 고민들..... 그 애의 말 한마디에 웃고 울었던 바보같던 내 모습..... 이젠... 이젠....... 벗어나자..... 내 마음속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두자..... 굳이 잊을 필욘 없어..... 그럼 더 나만 맘이 아플거야..... 그 사람은 참.......좋은 사람이야.... 그 사람도 좋은 사람 만나길..... 어쩔 땐 욕해주고 싶을 정도로 그 애가 미울때가 있따..... 나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다짜고짜 따지고 싶을 때가 있따....... 하지만....... 누구도 어느누구도 미워하진 말자........ 그 앨 좋아했던 건 후회하지 않을거야...... 그 애 한테 푹 빠진게 내 잘못이라면 큰 잘못이겠찌..... 바라만 볼 껄..... 그냥 먼 발치서 바라만 볼 껄..... 고백했던 내 자신이 미워지는 순간..... 우정...... 그 애와 나 사이의 우정.... 그게 뭐였을까??? 특별한 친구 사이... 라고 그 앤 늘 내게 말했찌....... 내가 바란 건 늘 그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거.... 어느 것보다도 힘든 일이라는 걸 첨으로 알았다...... 그게....... 그게 사랑이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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