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없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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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비가 자주 온다..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비를 보면 더 우울해 지는 것 같다.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정말 이런 하찮은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고 싶지 않다...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난 힘들 것 같다 한 사람을 사귀면서 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은 모자란데 그와 난 몇주 째 이런 상황이다... 그냥 헤어져버리자고 말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시간에 맡기자고 다짐했는데 그 시간 동안 난 더욱 힘들다 아무리 많은 생각을 해도 결론이 나지 않는다.. 차라리 그가 헤어지자고 말한다면 난 쉽게 그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요 몇일 제대로 밥을 먹질 못했다 정말 내가 한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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