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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미레이
 힘든것 조차 사랑인걸..(사진한장)   미정
조회: 1512 , 2001-09-26 12:33

면허증에 들어가있는 사진이 두장 남았다고 했다.
내가 뭐라고 했을까?
..당연히 달라고 했다.
의외의 반응이 나왔다. 자기가 주러 오겠다고..
하지만 기대해선 안된다. 순순히 주겠다고 했을땐 이유가 있을것이다. 분명히.
난 조용히 물었다.
"조건이 모냐??"
..대답은 역시나 짧았다.
............밥.......
내 주위의 사람들은 다들 내가 밥으로 보이나보다.
정말이지 무슨말 무슨행동만 하면 밥을사달라고 졸라대니..
사준다고하면 먹지도 않을거면서.
사진한장에 밥한끼. 괜찮은 거래인건가?
직접주는 이유는 집에 스캐너가 없어서.
참.. 허무한 세상이다.

어제 아는 오빠랑 얘기를 하던중에 내가 말했었다.
하늘을 나는 신발이 있었으면 좋겠고..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약도 한병..
머리가 빨리자라는 주문..
...... 소원을 세가지 들어주는 지니...
그러면 나는 약으로 녀석의 마음을 바꾸고..
나의 단발에 뽀골거리는 이머리대신에.. 녀석이 좋아하는 긴생머리를 하고..
지니에게 소원을빌어..
첫번째 소원은 우선.. 소원을 무한대로 들어줄수있게 한다음에..
그다음일은 차차 생각하고.. -_-;;;
녀석과 함께 날으는 신발을 신고 일본으로 갈거라고..





학교에 다니는 너.
학교에 가지않는 나.
스타를 좋아하는 너.
포트를 좋아하는 나.
사랑할줄 모르는 너.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나.


보늬º   01.09.26 보구만 있어요..^^

소원을 세가지 들어주는 지니가 생기면....
딸기 소원은 무조건 다 들어주세요.. 라는 소원두 빌어주실래요??^^;;
쿠쿠~
저두.... 하늘을 나느 신발이 필요한데... 것두 빌려주시구요^^
꼭이요~~~~

녀석의 사진만 그럼... 샌긴건가요오??
열심히 노력하셔서~ 사진찍어 보내주신다는 약속..
안잊으셔쪄??
안힘드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녀석 좋아하는거...
많이 힘들다는 언니 말에...
전 걍....
걍 보구만 있어요...
너같은 친구.... 잃기 싫어... 게서 너랑은 절대 안사겨..
하는 그녀석 말에~
미투다~!!! 라구 쏘아붙이구....
사실이.... 그럴지두 모르니깐...
보구만 있을거에요....

언니랑.. 저랑... 헤어스타일이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훗^^












롤러코스터   01.09.26 아야나미레이님

정말 올만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겨울에 걸쳐 한참 글 많이 올리셨져..
그때보구 처음 보는거 같네여.
아이디가 독특해서 생각나여.
그때 님이 져아하시던 사람이
담배대신 츄파춥스를 먹는다고 해서
기억을 하고 있어여..
저도 츄파춥스 되게 져아하거든여^^*
님의 일기는 항상 만화 속 얘기같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