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를 떠난게 아주슬프고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는 항상 그렇게 해석했기에 그래서 더 혼자서 힘들어했는지도 모른다.....
내가 타인입장에서 나의 상황을 본다면 분명 너가지고노는 남자한테 미련갖는 불쌍한년이라고
그렇게 화냈을텐데...............
나는 알면서도 깨닭지못했다.......
그는 정말 날사랑하는거라고 나처럼 힘들어할꺼라고.....
내가 이만큼 괴로하니깐 그도 나만큼은아니라도 아파하겠지 힘들어하겠지.....
그게 순전히 나혼자만의 착각이란걸.........
왜 이제서야 깨닭았을까.......
나는 겨우 이제 힘들게 만나는거구나 그가말한대로 나때문에 매일을 술에 기대어 산거고.....
내생각에 매일을 괴로워했으리라.........그순간까지도 철썩...믿고말았던거다..
그가다시시작하자는말에 어렵게 정말 수없이 갈등했던 \\\"yes\\\"라는말.........
정말어렵게했는데 그는 마지막까지.........
그렇게 나를 가지기위해..........
잠시 즐기기위해........
한여자를 그렇게 만들수있단말인가........
즐기기위해..........
나를 이렇게 만들다니........
수술의후유증으로 팔다리가 쑤셔 걷는것도 앉아만 있는거도 죽고만싶다...
어쩌면 우리엄마처럼 평생을
고통스러워하다 결국에 행복하다고 느끼지도못하고 죽어버린다면........
죽기전에 그를 죽일꺼다
좀잔인한가.........
하지만..........
하루라도빨리 그나쁜사람을잊기위해선 사랑했던기억을 지우기위해선..........
이방법밖엔...........
도무지 잘수가없다...........
젠장 아직도 그가 미치도록 보고싶다니.........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