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그사람 손잡구 이리저리 나두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다
그사람 아플땐 내가 제일먼저 눈치채서 내가 대신 아파주고싶다.
기분이 우울할땐 귀여운 애교와...모션으로 기쁘게 해주고싶다
눈이 오는 겨울엔 잔잔한 노래가 나오는 커피숍에 앉아
따뜻한 그사람 손 잡고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싶다
비가오는 흐린날엔 기분 우울하단 핑계로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소주한잔 사달라고 조르고싶다.
그리고 약간 취한척하며 그사람 볼에 뽀뽀도 하고싶다.
그사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전화하고싶다 ...
잘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무슨 반찬을 먹었는지 ...
사랑은 미친짓이다.....
서서히 미쳐가고있으니까...
밉지만..
그래도 보고싶다....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사랑하고싶다..
아껴주고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