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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머하고있어요 지금...당신...   미정
조회: 1496 , 2001-10-07 21:47

마음껏..

그사람 손잡구 이리저리 나두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다

그사람 아플땐 내가 제일먼저 눈치채서 내가 대신 아파주고싶다.

기분이 우울할땐 귀여운 애교와...모션으로 기쁘게 해주고싶다

눈이 오는 겨울엔 잔잔한 노래가 나오는 커피숍에 앉아  

따뜻한 그사람 손 잡고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싶다

비가오는 흐린날엔 기분 우울하단 핑계로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소주한잔 사달라고 조르고싶다.

그리고 약간 취한척하며  그사람 볼에 뽀뽀도 하고싶다.

그사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전화하고싶다 ...

잘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무슨 반찬을 먹었는지 ...

사랑은 미친짓이다.....

서서히 미쳐가고있으니까...

밉지만..

그래도  보고싶다....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사랑하고싶다..

아껴주고싶은 사람..



jessica   01.10.07 나도 말이지..

나도 말이지..

그래..추운날에..

오늘같은 날에..

우리둘이 손잡고 같이 쇼핑하고 걸어다니다가..

정말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가서..

둘이 나란히 앉아 손잡고 안자주면서..

그러다 두눈이 마주치면 난 네게 귀여운 표정과..

예쁜 뽀뽀를 하고..

오늘같은 날...

난 너생각하는데 너 뭐하니..

이렇게 추운날에는 난 항상 니 생각이 나는데..

넌 누굴 생각하는지..

나도 전화하고싶다..

술취해..주정이라도 해보고싶다..

뭐하는거냐고..어딜보고있는거냐고..

그새 나 잊은거냐고..정말 싫어서 떠난거냐고...

니가 그립다..

오늘같이 찬 바람이 불면..난 항상 니가 그러울꺼야..

전화번호는 그대로인지..

학교는 재밌는지..

항상 감기를 달고 다니던 넌데..아프진 않은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건지..

참는다는거..

보고싶은거 목소리듣고싶은거 널안고싶은거

너무 힘들다..

나 이렇게 널 생각할때 넌 누굴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