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을 찾는 사람 처럼 아름다운사람이 또 있을까!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 그게 아니면 안되는 일~
그걸 스스로가 잘알아서 찾는 모습말이다.
요며칠 ....
우울하다...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뒀다. 나왔다는거엔 후회가 들지않지만........
집안 식구들에겐 비밀로 남긴게.. 조금씩 ...면접에서 ..소식이 들리지않으니..
힘에 부친다. 말하기가...너무...싫다.. 자존심문제도 아니고..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냥 혼자 구하고말지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서.말은 안했다
요며칠 계속해서..
도서관..친구집..을 전전한다.
후훗.. 노숙자가 따로없다...정말....
면접을..많이 봤다.
연락을 준다는 그 회사들은 소식이 없다....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들을 뽑으려고하는지원.......힘이쭉..빠진다..
기운내라는 친구들에게..\\\"머. 장난이지머... 될때까지 계속 보지머..^^\\\"
정말 아무렇지않게 큰소리 쳐뒀지만 말이다.....
사실은..나도 지쳐가는걸.
내가 내자신에게 힘내라고 해야되는걸..잘 알고있다.어서어서 기운내서..
다시 면접봐야지....그렇게 응원해야하는데 ....
이렇게 어깨에 힘이 쭉~빠지는데...바보같이 그오빠 생각은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바보야...그사람은 널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거 모르니..
왜 구차하게 그래...정신좀 차려.. 지금 나한테 필요한건 일자리야..일자리........
아무런 대답도..아무런 소식도... 그오빠에 관한 얘기가 들리지않는다..
그건. .. 그와 나와의 이야기들이...... 바람에 뭍혀버리는 사소한 이야기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아니.. 내가 그오빠에 대한 마음이...말이다...후훗,,,우습다..
비가왔다.왠종일..
내일도 계속해서 면접을 볼생각이다..
안되면 오기로라도 해볼생각이다. 그오빠 앞에서 떳떳할수있을 만큼.... 내 자리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내가 덜 초라해 보이는 거다..우리집 식구들에게도...친구들에게도...
이 답답한 마음은 도데체 언제 막을 내리게 될지..
이러면서 사람들은...스스로 어른이 되가는 가보다..혼자 고민하고..혼자 해결하고..책임지고..
아~
처량하다 밖엔 비가 많이 내리는데.. 사람들은 저 비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아는 사람이 그런말을 한적이있다.
비가내리는걸 보고 그 느낌을 말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그 상황에 대한 기분을 나타내는
거라고했다.
난...
지금 내리는 비를. 보곤..
그냥..
슬픈생각밖엔 들지않는데 ...그냥. 허전함..슬픔..
휴...
지친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