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님.
날씨가 정말 좋은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여쭤볼 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일기들의 뒷부분이 좀 잘려 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견이 돼서요ㅠㅠ
음, 그러니까
올릴 당시에는 완성해서 올린 글들인데,
1,2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어보니
뒷부분이 없더라구요.
이런 식으로요.
2013-01-16
그래서 나는 괴로워하며 수업을 듣곤 하다가
결국 나머지 수업은 모두 鞋値홱
(http://www.ultradiary.com/nf/diary_view.html?no=999774)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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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었던 피임약 포장지, 임신 테스트기, 경구 피임약 약봉투
오빠를 짝사랑하던 때 같이 MT 가던 길에 끊은 차표
오빠가 준 빼蹊
(http://www.ultradiary.com/nf/diary_view.html?no=1000918)
+
제가 여기에 올린 일기를 따로 텍스트로 저장해놓은 것들도 몇 개 있어서
비교해보면,
저 뒤에 내용이 좀 더 있거든요.
두 번째 내용의 마지막 문장은 '오빠가 준 빼빼로 상자'라는 단어고,
그 뒤로도 내용이 있는데
저렇게 끝이 한자로 변해 있고 뒷 내용이 더 없어요ㅠㅠ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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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아왔던 걸까.
나는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일상을, 시간을, 삶을
감당하며 지내왔을 뿐인데.
그냥 이것이 나인데
어
(http://www.ultradiary.com/nf/diary_view.html?no=1000697)
이것도, 뒤에 내용이 더 있는데 이상한 부분에서 잘려버리고 이어지지를 않네요ㅠㅠ
주로 2013년 1월부터 올린 일기들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되는데
당시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저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벌써 발견한 것만 해도 열 편이 넘어가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요.
그 뒷부분이 날아간 것도 정말 아깝고-
혹시 서버 교체나 점검을 하다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면
일기를 백업해둬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한 번 살펴봐주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늘 고생하시는 운영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