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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들통나다..   2001
개판 ㅜ.ㅜ 조회: 1876 , 2001-10-23 01:58
알아버렸다 ㅡoㅡ
오빠가 울트라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왜 내가 말을 꺼냈던가...아아 ㅠ.ㅠ
어떻게 된 이야기냐믄...음냐뤼 ㅡㅡa
오빠랑 채팅을 하다가...여기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오빠가 여길 찾으면 내가 귤 한봉다리 --;;
못찾으면 오빠가 귤 한박스 ㅡㅡ;;내기로 했다.
제한시간 10분이란 조건하에..
우예 찾으셨습니까 ㅠ.ㅠ
찾아도 못찾은 척 해야징
쥘쥘쥘 엉엉 나는 인자 우야라고ㅠ.ㅠ
그 몇 분 안되는 시간에 우예 찾았지??
이거 굉장히 의심스럽지 아니할 수가 없다.ㅡ.ㅡㅋ
결론은
예전에 딱 한번 말했던 것을 기억하구 있었다든가.........이건 아니다. 그렇게 뛰어난 두뇌를 가졌을 리가 없을 것이다.^-.-^
오빠 말대로 검색의 귀재라든가............이건 내가 모르니깐 오빠가 지어낸 말일끄야 ㅡ.ㅡ;
둘 중의 하나다.
나중에 오빠를 만나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당신 마랴...수상한 냄새가 나 ㅡ.ㅡ
싸이트를 폐쇄할 수 없으니 내가 잠적하는 수밖에...더이상 숨을 데가 엄꾸만.
인터넷의 익명성은 마랴...아는 사람 앞에서는 소용이 엄땅께 흑흑
여기서 아는 사람은 GH하나밖에 없고 같은 대구라 내 혼자 방가워하는 바비걸님밖에 없는디..
우짜쓰까..우짜쓰까..
에잇 몰라 걱정은 집어치우고 난 또 일기를 쓰련다 룰룰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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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나 바보같은 짓을 해버렸따. ㅡ
어제 자면서 알람도 안 맞춰놓고 아침에 일나니 오전 8시 23분
이게 왠일이랴 싶어서 이를 닦고 다시 방에 들오니 허걱. 이닦는데 한시간이나 지났나??
이 시계가 왜 9시 반이랴??
,,,,,,,,,,,,,,,나.....잘못본그라...ㅠ.ㅠ
월욜부터 지각 i(T.T)i
기능대학에 견학을 간다고해서 우산을 찾으니 우산이 엄따.
5층에 두고 왔다.
열라 텨올라갔다. 4층까지만 갔어도 얼마나 좋았을까...5층까지 가니깐 1층 학회실에 우산 말린다고 펴놓고 섭드갔다는 생각이 .....어머니....왜 절 낳으셨나요오오오오 ㅠ.ㅠ
기능대학엘 가따가 시내가서 찡거버거를 사묵고 다시 집으로 컴백.
TBJ에서 산 옷을 바꿔야 되는데 다시 시내가서 바꾸면서 UN의 포스터나 얻어와야겠다고 생각을 했건만..왠걸...ㅡㅡ;;
..또 깜빡.
게다가 성애가 부탁한 KFC스티커까지 까먹었당.

나...왜 이런가....드디어 본연의 내 모습이 드러나는 것인가.
인라인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 생활인데...
무언가 한가지에 빠지면 앞뒤를 돌아보지 않는 이런 나쁜 습관....고쳐야함돠!!
꿀꺽. 프링글스 한개 줘먹궁...올도 시간은 간다.
..........
나두 갈꺼다 오빠 엿먹어 ㅗ(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