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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바즐a
 엄마   청춘사업
조회: 2248 , 2019-09-19 06:22
엄마가 된지 일년이 지났다.
아이는 너무 예쁘고
나는 몸이 많이 망가졌다.
임신하며 20키로 쪘던 살이
1년만에 다 빠져버렸다.
육아는.
특히 독박육아는
지인짜...힘들다.

그래도 울고 보채고 웃고 애교부리고
성장해가는 아이를 보면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나는 서른이 넘었고
나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내 성격에 대해 고민하던 내가 아닌
엄마가 되어있다.

아이를 재우고
오랜만에 나 자신을 돌이켜보려는데
해가뜬다....

와우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

문센가는 날인데...
죽었다.
ㅋㅋㅋㅋ
ㅠㅠ

向月   19.09.19

엄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분.
바로 당신이에요. ^^
결혼하신것도 이제서야 알고, 놀랐다가..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스위트바즐a   19.09.25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지요? 아이날아 키우다보니 외로워져서 자주올것같아요 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프러시안블루   19.09.20

와우~반갑습니다.
벌써 애엄마가 되셨군요.

육아란게 보이지않게 조금씩 편해지더군요
배꼽만 떨어져도 목욕시키기 편하고
목만 가눠도 수유하기 편하고
뒤집기만 해도 질식 위험이 없어서 안심이 되고....

우리집 머저리는 밤낮이 바뀌어서
새벽3시 기준으로 저와 아내가 교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젊은 아빠였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암튼 화이팅입니다.

스위트바즐a   19.09.2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걸음마를 하려는지 세상 궁금한것들 맛보러 기다 걷다 하는데 아주 쫓아다니느라 애먹고있어요.ㅎㅎ

기쁘미   19.09.28

머저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쫄병이래도 너무하시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