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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그대
 나는 언제나 울고 있다...   미정
조회: 1488 , 2002-01-08 20:22
살아있다는건 어떨땐 참 조은거구
또 어떨땐 참 괴로운건가보다...
요즘엔 맨날 밤을 샌다..
그리고나서는 아침에서야 잠을잔다
그리곤 또 잠을 설친다...
모가그리 무섭고 겁이나는지
잠조차 자기어렵다..
현실이 시러 잠에서 깨지않았음
언제나 마음속에서 외치는말..
그리곤 어느새 나두 모르게 화장실 거울앞...
내모습은 언제나 울고 있다...
세수를 하자...
그리고 모두 씻어내자..
아니 샤워를 할까?...
어쨌든 다 씻어버리고싶은데..
비가오지않는다..
비라두 옴 그 비를 보고 다 씻어내리고 싶은데...
모든게 제대로 돌아가구 있지않다..
며칠째 잠을 못자서인지 더욱더 어리숙해지고
사물조차두 제대로 보이질않는다...
이러다 눈이 멀까두렵다...
두려운거 보다 차라리 그랬음 하는맴도 있다...
그러면 이것 저것 다 안보구 다시는 누군가가
내눈에 들어오지않을테니깐...
그것두 아나다.................
사랑이라는거 그건 눈으로 하는게 아니라
맴속에서 하는거라 그것두 상관이없겠군...
방법이란 없나보다...그냥 이렇게아퍼해야하나보다..
정말 어렵다...그리구 어지럽고...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