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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그대
 혼자였다가 하나가 된듯...   미정
조회: 1573 , 2002-01-12 23:10
오늘 날씨가 참조타..
여긴 언제나 추운디 올은 따뜻하다..
히히
내 맴두 따뜻하다..
어제 그애랑 참 많은 얘길 해따..
이런 저런 애길하다가 우리사이에대한
이야기두 나온다..
허허
그애가구런다..
첨봤을때 이런 생각을 했다나..
참 여자구나..
웃기지도 않다..
난 여자다운 대가 별루 없는디...
첨부터 조은사람이라 생각해다나..
하하
노골적으로 나에게 묻는다..
내가 모라고 말해주까?...
난 짐 바라는게 없다..
그냥두 잘지내고 있으이...
뚜려지라 쳐다본다...
허허
민망하다...
보지말라니 더본당...
이런저런 얘길한당..
난 말을 돌린다
돌리지말란다.ㅡㅡ;;
이런 민망이...
오늘 여기서 ƒP을 내잔다...
이건 상황이 바꿨다..
그애가 더 안절부절이다..
하하
또 애길한다...
그고 이런다.
우리가 얽히면 내가 하나를 잃는단다..
먼말인동...
갸우뚱하는나에게 설명두 해준다
즉 이런말이란다..
난 겅부를 해야하는디 우리가 만나믄
내가 겅부를 제대로 못한단다..
씨익 웃었다...
결론을 내린다..
그래 우리 잘지내자..
허허
이럴거믄서 그말은 왜했는동...
우린 그렇게 시작을해따...
그리고 오늘..
히히
왠지 모르게 우린 달라져있다..
이론 기분...
혼자였다가 하나가 된듯...
참 따뜻한 느낌이다...
하나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