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처럼...
당신과 나는 인연이 아닌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우린 정말...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었을겄을..
그걸 괜시리 내가 붙잡은건 아닌지..
그래서 이러다 서로 아파만 하는 것은 아닌지..
이쯤에서 내가 욕심을 버려야 할텐데..
왜 처음과는 다르게 자꾸만 욕심이 생기는 걸까요..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일까요..
아님 내가 혼자있기 싫을 만큼 외로운 걸까요..
알수없지요..
우리의 연이 끝난뒤에..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뒤에 깨닫는 거겠지요..
갈수있을때 가요..갈수있을때...
내가 잡을 수 조차 없을 때 그렇게 가요..
시간이 흐르면 이 모든것에 대한 정리가 되겠지요..
잊어야 할것은 잊고..
기억해야 할것은 기억하고..
바뀌어야 할것은 바뀌게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