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쓸데없이 과거따위에 집착하는 여자는 되지 않기로 한다..
그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그때.. 내 진실은..
그때.. 오래전에.. 얼마전에.. 모두 다 추억일뿐이다..
현재와 미래에 더 충실할 뿐이다..
과거따위에 집착한다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가 이세계의 모든 현황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지듯이..
더 나은미래사회를 위해 국사를 공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나에게 과거란 없다..
텔레비젼에 s.e.s. 가 나왔더랬다..
후훗.. 관계를 정리당하기보다는 정리하는 편이였다..
처음보는 사람과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 메일이나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
등등등..
나랑 다른 것들 투성이군..
남자친구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히는 그들에게 부러움이 느껴진다..
내가 그들보다 못난 것이 있으면 잘난 것 또한 있으리라..
후회따위는 부질없는 것들이다..
언젠가 진희가 그랬다..
난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후회는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야!!
글쎄.. 그럴까?
진희가 나와 했던 대화들 중에서 무수히 많은 후회섞인 말들이 있었는데..
단지 나를 위로하기 위한 수단중의 하나였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