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57분을 가리키고 있는 모니터 오른쪽밑에 시계.
나는 지금 이 시간에 뭘 하고 있는가?
지난 화요일에 운전학과시험을 보고 난후,
상계동의 한 블루클럽에서 그동안 몇개월동안...
한참동안 길렀던 머리를 구렛나루와 둿머리를 싹~ 밀어버리고,
말끔해진 모습으로 집에 왔건만,
집에선 엄마와 여동생은 나를 보더니 대끔 얼마전 장가를 간
사촌형의 머리와 닮았다고 나를 놀려됐다.
나 나름대로 지져분하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껀만 ㅠ..ㅠ
학과시험은 붙었지만 다음날 운전학원에 접수할수 있을줄알고
기분좋게 집으로 왔는데...
오늘까지 접수를 못했다. 아빠는 오늘도 접수비를 안주시고...
오늘저녁에는 받을수 있을까? ...
빨리 띠띠빵빵^^ 을 하고 싶다.
\"띠띠빵빵\"이라... 이란 말을 쓰고 보니,
생각이 나고... 어제도 생각을 했다.
어제는 종로6가 닭칼국수집에서 여동생을 뺀 가족끼리 외식을 하고
내 청바지를 사기위해 밀리오레에 가서 청바지를 사고 나왔는데...
작년 10월의 기억이 떠올라 난 정말 ......
이만 자자...
새벽 4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