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기장홈페이지에도 오랜만에 와보는것 같네.
그때 왔을때도 시체놀이를 즐기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그 재미없고 무료한 놀이를
하고있을줄이야...
아까 유명한 비디오를 봤다. 그 비디오란 다름아닌 『백투더퓨쳐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영화이다. 다른 영화는 『인디아나존스』
이 영화를 보고 일기를 쓰자니... 정말이지,
지금 미래의 내가 그 타임머신 자동차를 타고 내일 오후 거리를 걷는...(거리에 과연 나갈까?ㅡㅡ)
나에게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타임머신이 오면 뭘 할까?
우선은 내년2월에 있을 대입에 내가 합격하는지 알아보고 싶고, 불합격한다면 합격할수있도록
무언간의 처방을 받고싶다.
아까 비디오를 보기전에 오랜만에 미선이한테 전화가 왔었다. 음... 미선이...
요즘 내머리속에는 두 명의 여성이 있다. 한 여자는 가까이에 살지만 만나기는 좀 그런
아는것이라곤 시립대근처에 살고 , 발싸이즈가 240? 이고... 키는 155정도... 몸무게는 한 40~45
정도라는 겉모습정도 밖에 모른다.(스토커...ㅡㅡㆀ) 작년 이맘때에 학교 암실에서 전화를 해서
당시에 상영하던 원빈이 나오던 ... 킬러라는 제목의 영화를 동대문 mmc에서 보고 만났던적이 있었고, 그후론 얼굴은 못보고 문자로 나마 연락을 하다가 그 문자도 2개월동안 못하고 있다.
연락이 서로 없다보니, 연락도 내가 못하고 있는것이다.
... 지금도 연락을 해서 내일 당장... 대한극장에서 『가문의영광』을 보고싶다.
뭐... 지금 백수생활중이라... 돈을 한 3~4만원쯤 받아야 영화보여주고 저녁이라도 사주겠지....
돈을 못 버니깐 여자만나기도 꺼름쩍어서...
미선이는 심심해서 전화를 했다고 했는데, 나는 거의 요즘 얘 생각은 별로 못했다.
내가 여동생이랑 엄마를 빼고는 편하게 대화할수 있는 유일한 여자친구인데...
음... 얘 생일도 알고있고... 저번 초콜렛주는 날 줄라고 물었더니... 됐다고 그러고는 나의 마음을...
쩝... 쩝...저ㅃ...
4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