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디케이
 칫솔   카테고리가뭐야
조회: 2220 , 2002-10-11 00:26
칫솔을 바꿀때가 됐다.
아니 한참 지났다.
이 낡고 더러운 칫솔을 계속 쓰고 있다.
양치질할때마다 결심하지만 결국엔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 칫솔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똑같은걸 사고 싶은데 시중에 없다.
내 칫솔은 얼핏 괴기스럽고 무섭기까지한 어린이 칫솔이다.
수입품인데 노란색의 피부에 주황색 얼룩무늬가 박힌 기린을 닮은 동물인데 얼굴부분이 칫솔모다.
그리고 그 생물은 길고 요염한 노란눈의 고양이를 안고 있다.

칫솔모는 닳았고 고무손잡이는 물때가 묻어서 퇴색‰榮

babie6564   02.10.11 공감

덕경님의 일기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참 재밌어요 책같아요 ~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부럽군요
암튼 앞으로도 좋은 일기
기대하겠습니다

바보똥께   02.10.11 하하하 마져 저덕경님 팬 ㅋ

덕경님은 정말 책가테여. ㅋㅋ 정말 실생활에 한번쯤은 생각

해볼듯한얘기들 ㅋㅋㅋ 님의 어릴때 생각인 "난절대 변하지

안을꺼야" 이말도 정말 제 맘에 들어여 ^^ 저두 친구가 지좀

잘나간다고 아는척안하고 그런놈정말 싫커든요. 친구 (우정)

은정말 변하지 안아야되는거 가테여 그친구가 아무리 못나고

인기가 없어졌다고해도 친군데 어떠케 아는척도 안할수가있

나.. 이해가 안가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