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는 내 남자친구가 되었고.. 나는 그의 여자친구가 되었다..
2003년 1월 20일..
후후♡!!
진짜 진짜 실감이 안나고 너무 너무 행복할 뿐이다..
그동안 2년동안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젠 그로 인해 행복한 언제나 밝고 언제나 미소짓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정말로 나를 좋아하고..
그는 내게 정말로 잘해준다..
그는 진짜 착하다..
그동안 나쁜 남자.. 성격 특이한 것에 매력을 느꼈던.. 나를 원망하게 될 만큼..
착하고 배려심 가득한 이해심 많은 그가 이젠 너무 편하고 너무 좋다..
지금 왜이렇게 보고 싶은지 모르겠다..
아까 받은 사진을 내내 뚫어져라 보고싶다..
보드랍던 볼이며 따뜻한 손이며.. 너무 만지고만 싶다..
내일 운전면허시험이 끝나면..
논현동으로 바로 달려가리라...!!..
그가 보고싶어 미칠 것만 같다..
정말로 고맙다..
이젠 정말로 오래도록 예쁘게 행복하게 사랑하고 싶다..
제발..
이젠 그만 힘들때도 되어짜나?
이젠 웃을 때가 되어짜나?
아자아자!!
힘이야 솟아라!!
주님안의 축복이.. 우리 둘에게 듬뿍 쏟아져 내리기를..
사랑하게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