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교회를 갔다. 근데 기분이 좋았다.왜냐면 내가 너
무나도 좋아하게 된 그 아이한테 문자가 왔기 때문이다. 어제는 연락이 없
어서,,좀 화가 났는데..한가지 문제는 난 문자를 보낼수 없다, 그 아이의
핸드폰 액정이 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전화를 했다..그 아이의 목소리
를 듣는 순간,,,난....넘 행복해서 활짝 웃고 말았다.
그러곤 우린 1분23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얘기를 했다..나에게 고맙다구 했
다. 난 그 말이 왜이리 좋은지...
그 사람땜에 너무 화나서 운적도 있는데...웃는적도 있고... 이게 뭘까? 난
아직 잘 모르겠다 . 내가 진정으로 그 아이를 좋아하는지,..
어떤건지,,,넘 ...복잡한 나의 머리속~~
그래도 난 한 사람땜에 웃고 운다는 나의 모습에 웃음이 나올 뿐이다..
10월 8일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