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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
 내 나이스무살..두번째   미정
흐리지는 않았지만 썩 좋은 날씨도 아니었다. 조회: 1286 , 2003-05-10 22:41



















내 나이 스무살...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느낀다.
시간이 너무도 빠르다는걸...
TV속 드라마에서 우연이 듣고 공감한 거지만,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사랑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시간이 길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어째든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사랑만 하기에도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다.
내 나이 스무살...
아무것도 아닌일에 친구를 미워하고, 증오 했던 기억들이...
무척 부끄럽다.
그리고 어제...
그래도 부산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했던 서운했던 말한마디에,
잠시나마 그를 미워 했던 내가 부끄럽다.

사랑만하기에도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다.
미워하고 증오하며 시간 낭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