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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up to you !
 남자들이여 ~~ !!   미정
그냥 .. 조회: 522 , 2003-05-12 01:05
어제 무현, 용준, 용준동거남, .. 선배 와 술마신다기에 예상을 했었다.

오늘 오후늦게나 되서야 일어날꺼라는걸 ..

일욜인데 ..  평일엔 서로 시간대가 달라서 잘 못보는데 ..  주말을 이렇게 보내야하다니 ..

오빠는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거 알기에 오늘 암말도 하지않았다.

것두 있지만 .. 이제는 시시콜콜 오빠랑 부딪히기가 싫었다.

나만 이런생각을 가지는걸까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걸까

시간만 되면, 내 친구들 보단  오빠를 더 만나고싶고  

주말이나 시간날땐 , 오빠입에서 먼저 만나자는 소리를 듣고 싶고

혹시나 오빠가 보자는 소리를 하지않으면

힘도 빠지고 기분도 가라앉게 된다.



이런게 ..

나 혼자서 좋아하는건 아닐까.. 란 어리석은 생각도들고

내가 좋아하기에 사귀는거니까  난 항상 최선을 다하는데

가끔은 ..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할때가 있다.


내가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닌데 ..


남자들은 처음엔 정말 잘해주다가 차츰 왜그리 느슨해지는지 모르겠다.

반면, 여자들은 처음엔 튕기다가도  나중엔 빠져들어 그 사람밖에 보이질 않는것같은뎅 ..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오빠가 밥먹자길래 집에갔었다.

둘다 배 부르도록 먹고   오붓한 시간 보내다가 왔다.


어쨋든, 오빠 얼굴봐서 좋다 ^^;;

(*..)   03.05.12 ^^

대부분의 여자들이 님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물론 저두 그렇구....제 주변의 친구들두 그렇구요....
'남자들은 첨엔 잘해주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여자들에게 소홀해지구...여자는 첨엔 걍..그렇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사람에게 더욱더 빠져 든다는말...'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예요...'
이런상황이 되면...여자는 차츰차츰 남자에게 서운함이 많이 생기겠죠?
근데 무지 웃긴건...무지 서운하다가도...무지 밉단 생각을 하다가도.....
남자가 밥먹자고 하는 아주 작은일에....
그서운함과...밉던 맘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새 사글어들죠... ^^ 바보처럼...ㅋㅋ
님글을 읽다보니 짧은 내용이지만...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몇자 적어봅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