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현, 용준, 용준동거남, .. 선배 와 술마신다기에 예상을 했었다.
오늘 오후늦게나 되서야 일어날꺼라는걸 ..
일욜인데 .. 평일엔 서로 시간대가 달라서 잘 못보는데 .. 주말을 이렇게 보내야하다니 ..
오빠는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거 알기에 오늘 암말도 하지않았다.
것두 있지만 .. 이제는 시시콜콜 오빠랑 부딪히기가 싫었다.
나만 이런생각을 가지는걸까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걸까
시간만 되면, 내 친구들 보단 오빠를 더 만나고싶고
주말이나 시간날땐 , 오빠입에서 먼저 만나자는 소리를 듣고 싶고
혹시나 오빠가 보자는 소리를 하지않으면
힘도 빠지고 기분도 가라앉게 된다.
이런게 ..
나 혼자서 좋아하는건 아닐까.. 란 어리석은 생각도들고
내가 좋아하기에 사귀는거니까 난 항상 최선을 다하는데
가끔은 ..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할때가 있다.
내가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닌데 ..
남자들은 처음엔 정말 잘해주다가 차츰 왜그리 느슨해지는지 모르겠다.
반면, 여자들은 처음엔 튕기다가도 나중엔 빠져들어 그 사람밖에 보이질 않는것같은뎅 ..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오빠가 밥먹자길래 집에갔었다.
둘다 배 부르도록 먹고 오붓한 시간 보내다가 왔다.
어쨋든, 오빠 얼굴봐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