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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향
 새로운 기분으로...   미정
조회: 1320 , 2003-07-13 21:30
날씨가 마치 초가을 날씨같다.  40분정도 집 앞 공원을 뛰고 왔다.

역시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말이 뛰었지, 사실 거의 걸었다.  많이 뛰면 숨이 차서 쉽게 지쳐버린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던지라.. 그래도 커가면서 많이 건강해진 편이다.

고등학교 이후론 1년에 한번씩 앓던 감기도 앓지 않았고, 큰 잔병없이 무사히 지내왔다.

대학교 때 담석때문에 119로 병원에 두번 실력간 적 제외하고는.. 하하.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면서 땀을 닦아낸 후의 기분은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세상에 못해낼게

없다는 큰 자신감이 생기고, 모든게 새롭게 느껴진다.  그 순간만큼은...

내일 다시 한주일이 시작된다.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줄이고, 공부 좀 열심히 해야지.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음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프로랄 프로티   03.07.13 장마

아~~춥다...초가을 같기도 하거, 겨울 같기도 하거...어...창문을 열어나서 그렇나??...암튼 춥다....해 본지가 엄청 오래된거 같다...우리 달도 못본지 오래 됐거....날씨 땜에 기분도 추욱~~ 처지거 힘도 엄꺼....나도 운동이나 해볼까ㅡ,ㅡ;;;....할줄 아는 운동이.....윗몸 일으키기.....그거 하면 녹차처럼 자신감에다가 새로움을 느낄수 있을까??!! ..... 자기 전에 녹차 음료수나 마시거 자야긋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