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중국어 공부를 조금씩 시작했다.
마음은 아프지만 내 미래를 위해서 지름길이 아닌 단지 좀 먼 거리고 가는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가끔씩 마음은 아파오겠지.
하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또한 늘 내 마음에 깊게 새기면서
살아야지.
벌써 7월말을 향해 달려간다.
4월말에 와서 해놓은거라곤 하나도 없고, 오로지 고민만 했다.
너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그래서 더 역효과가 난 건 아닌지..
조금만 일찍 서둘렀다면, 조금만 더 고민을 결정했다면 이렇게까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
을텐데..
앞으로는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말자.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명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