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실감이 나는 날씨다.
친구가 천안에는 눈이 온단다.
여기는 바람만 씽씽 부는데.
낼부터는 기말고사 기간이고ㅡ도서관에서 하루를 나야하는 지경
그래도 도서관은 따뜻하지~
기말고사 치고 나면 방학인데 나는 아직 취업 안해서 그래도 방학이라 일컬을만하다. 후훗~
빨리 취업안해도..놀만큼 놀다 해도 취업이 되니 마음은 편한데
그저 집안 걱정이지
그동안 못만난 사람들을 만나보고 잊혀졌던 인연은 되새겨보고
사람 정리를 해야겠다.
내가 모르고 지나친 것들에 대한 공부도 해야겠고
난 원래 시간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래서 늘 시간에 쫑겨 산다.
이렇게 사는게 썩 좋진 않은데..
시험 끝나고 나면 해리 포터 5탄부터 구해서 읽어야겠다 크크
내일 날씨 또 춥겠지
겨울은 해마다 좀 만만해질 줄 알았더니 언제나 빡시다.
일도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