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하다...
친구들과 찜질방에서 모처럼 주일답게 쉬고 왔더니...
역시나 어제 이야기로 이야기꽃이 핀 놈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걱정거리는 없던 것이 되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 지...
내가 어떤 고민으로 어떤 해결방안을 찾고 있었는 지도 다 잊어버리게 된다...
참 좋다...
내일부터 새로운 반나절을 살게 될텐데....
내일을 맞이하는 지금 이 느낌이 좋다...
돈 많이 벌어서 그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해주고 싶다...
그 때까지 변함없을 하루하루였으면 좋겠다...
빨리 5월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