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한다는 것...
대화한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걱정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요즘의 내 생활이...
특별했다면 특별했다고 말할 수 있는 지난 몇 달보다 즐거운 이유...
떨어져 멀리 있어도 둘이 아닌 함께임을 느낄 수 있는 그 시간들과...
철저히 홀로 있어도 의식마저 지배당한 그 좋은 느낌에...
오늘 하루도 충분히 즐거웠다...
'어제도 비가 왔고 오늘도 비가 왔으니 내일도 비가 내릴 것이다...'
학교 다니면서 배운 기억이 있는 저 말...
분명 틀린 논법이지만...
지금 내게는 보다 더 정확할 수 없는 백퍼센트 믿을 수 있는 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