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간격으로 꼭 말썽을 일으키는 나...
이번에도 역시나 좋지 않은 상황에 대책없이 일을 저질러 버렸다...
크게 걱정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 찜찜하고 불안했던 건 사실...
군인도 아니고 민간인도 아닌 아주 특이한...
우리나라에서만...그것도 좀처럼 보기 드문 직업...젠장...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 이년 지났다고 마음이 변한건가...
유종의 미...
어불성설이다....
그래도 오늘 하루 사장과 약속한 것도 있고...
엄마 걱정하는 것도 싫고...
잘해야겠다...
그래...끽해야 오십일인데 이걸 설마 못하랴...
그런데도 좀처럼 불안한 마음은...
휴....
다른 짐승들과 원숭이의 방해 공작을 어떻게 견뎌내지...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