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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백수가 된지도...   하루의 일상
조회: 1888 , 2006-04-10 22:47
벌써 두달이 지나가는 군.

나름대로 작년엔
공부해서 부족한 점수를 매우고
내년에 취업만 하자고 다짐했건만

막상 올해가 되니.
한번 떨어진 지원도
엄청난 부담이 된다.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던
하루가
누군가에게 계속 눌려지고
비교당해지고
있는 거 같다.

내가 바보가 된것같다.

진짜 내가 배운게 있었나라는 생각을 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계속 된다 된다. 다짐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다짐들도 점차 희미해지고
영영 이대로 지낼 것같은 불안감마저 든다.

아니다. 아직 시작일 뿐이다.
다시 마음을 먹고

아자!!!!!!!

지우개   06.04.12

지치지 마시고.. 전진 전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