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달이 지나가는 군.
나름대로 작년엔
공부해서 부족한 점수를 매우고
내년에 취업만 하자고 다짐했건만
막상 올해가 되니.
한번 떨어진 지원도
엄청난 부담이 된다.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던
하루가
누군가에게 계속 눌려지고
비교당해지고
있는 거 같다.
내가 바보가 된것같다.
진짜 내가 배운게 있었나라는 생각을 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계속 된다 된다. 다짐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다짐들도 점차 희미해지고
영영 이대로 지낼 것같은 불안감마저 든다.
아니다. 아직 시작일 뿐이다.
다시 마음을 먹고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