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 오빠는 일하러평택으로 다시 가게되었다
이젠 몇달은 떨어져 있어야 한다..
한달넘게 오빠랑 같이 있으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그렇게 갑작스럽게 일하러 가버리니깐...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기도했다
오빠가기전날 오빠랑 밥을 먹었고..
괜히 심술도나고 투정도 나고.. 눈물이 나올것만같았다
예전에 오빠를 보낼때는 이렇게 아쉽고 마음아프지않았는데..
함께한지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보내는 그모습에도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우리오빠를 내가 너무 사랑하고있는것같다.......
2틀안본것뿐인데 이렇게 벌써 보고싶어지고..
애타고.....일만안하면 평택으로 달려갔을지도모른다..
월요일날 일끝나고 오빠가 대전에 잠깐 온다고 했다..
그날오빠가 오면 먼저 안아줄까.. ?
보고싶었던만큼 꽉 껴안아 줄까 ?
훗...
오빠의 손길도 그립다 매일 손잡고 그랬는데..
오빠없는동안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있으라고했다..
그래서 자격증꼭 따라고 .. 못따면 오빠가 실망할것같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푸웁..
그리고 자격증 따면 오빠가 나랑 바로 결혼할거라고 ㅋㅋㅋㅋ
웃기고있네 ㅡ ㅡ
결혼할돈도 안모아줬는데 먼결혼이냐 ㅋㅋ
ㅇ ㅏ.....
나는 오빠랑 같이 살아야 하나봐
보고싶어 미치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