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02 , 2010-01-06 05:29 |
내나이에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는거 ..
하지만.. 왜일까..
너란 사람을 믿고 따라가고싶은데..
그냥 이런저런 오빠랑 문자하다가
오빠는 빨리돈벌어야 겠다고 하길래
왜냐고 하니.. 결혼이급하다고 하는오빠
갑자기 왜 결혼이 급한거냐고 묻자
오빠 자기맘이라면서 훗..
그래서 내가 알면 안되냐고 했더니..
결론은 나랑 결혼할거라는 오빠의말..
그냥 그작은 한마디가 그추운퇴근길 집앞에서 피식웃어버렸다.
어쩌다가 나의예전 남친 얘기가나왔다
그때 나랑그사람 결혼약속하지않았냐는오빠의문자
당연..그사람 나이가 있었으니깐..
그런데 .. 결국그렇게 서로의 믿음도깨지고오빠의부모님 반대에 그렇게 끝나버린사람
오빠가 그런다 결혼약속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그런데 .. 지금은 내가 널 만나고 있고 오빠역시 나이가 있고..
결혼얘기야 . 오빠랑 나랑 많이 오갔고..
그냥 믿음이가서일까..
왜 이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걸까,.
여자는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면 딱그생각을 하게되고 그사람과 결혼을생각하며 결혼을한다고
어떤 언니한테 들은적이 있었다.
결혼할때가 되면 그런생각이 든다고..
나도 그런걸까 ?
모르겠다 같이 살고싶고 전에 한달정도 오빠랑 우리집에서 붙어있었는데
지겹지도 않고 오빠는 우리집에서 자고있고 난 학원에서 수업하고있는와중에도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학원 땡하자마자 버스타러 달려가고 그랬었다..
이런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있는건가 ㅋㅋㅋ
나 정말 이런적이없었는데 .,내심장 내맘이 미쳤나보다 .
나 , 오빠랑 결혼 해서 이쁜아이낳고 남부럽지 않게 평생 오빠랑 행복하게 사는게
내 작은바램이며 꿈인데...^^
하느님한테 기도도 드렸는데 들어주실려나..^^;
내가 오빠한테.. 나버리지말라고했는데 풉..ㅋㅋ
우리오빠 그럴일없다고,나나똑바로하랜다 자기는 이젠 돈욕심이생겨서 돈열심히벌거라고..-ㅁ-
그래요 나만 똑바로하죠 머... ㅎㅎㅎㅎ ㅡㅡ
거참 이인간 말좀 이쁘게좀 해주면 덤나냐 !!!
그래도 사랑한다,
너랑 결혼하는 날엔 아마 , 나에겐 가장 행복할날이 되지 않을까싶어,
2년이든 3년이든.. 기다릴께...
이젠 우리서로 무슨일이있어도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서로 배신하는일 없고.. 지금처럼 서로 같은곳만 보며 그렇게 사랑하자
사랑해 여보야 정말 많이 사랑하고있어..
앞으로도 널 믿고.. 따라갈께..
아맞다 울다 회원님들.. 제남자친구가.. 제나이 27살되면 결혼하겠다고
그때까지만 기다려달래요 청첩장 돌린다구 풉..ㅋㅋㅋ
아무튼 다들.. 항상 제일기에 댓글 달아주시고 .. 좋은말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프러시안블루
10.01.08
27살까지 기다릴 필요 있나요? ㅎㅎㅎ |
사랑아♡
10.01.09
블루님 말이 맞아요 와인잔처럼 언젠간 깨질수도 있고, 사랑은 알수가없죠 ,,ㅠㅠ // 그와 인연이길 바래봐요..^^ 블루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