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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
 이럴때..   미정
맑음 조회: 2425 , 2001-08-29 01:53
살면서 점점 보고싶은 사람이 줄어드는거 같다.
오랜 친구나.. 맘맞는 직장동료... 기타 등등 그룹에서 만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
미안하지만 그들에게도 보고싶다는 말은 썩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그런 다소 건조한 일상에서...
느닷없이 내 한구석에  자리잡아 순간순간을 이유없이 안타깝게 만들어버리는 사람.
스치듯 끝임없는 영상속에 살짝살짝 웃고있는 모습들.. 혹은 허공을 보는 표정들...
이런저런 말도 안돼는 생각을 만들고 지우고..다시 만들게 하는 ....
그렇게 오늘도 별다른 결론은 없다.
단지.. 이유없이...늘  보고싶다는것.   보고싶다는 것.  
.........그것뿐인거 같다.

에이스밥   01.08.29 모르는 ..

전 아직도 깨어 있답니다...

누군지도 모르지만. 왜 이런 글을 쓰신지도 모르지만...

다만..조금의 공감은 가지 않나 생각해서..

보고 싶다. 그립다.

그런 추억마저 소중히....

건조한 생활에 촉촉한 물줄기가 될수 있는 노래...





^^ 사실 그런건..자기가 가장 좋아 하는 노래 랍니다..
저요?저는 알 켈리의 난 내가 날수 있다는걸 믿어..
아이 빌립 아이켄 플라이...
이걸 힘들때 듣곤 합니다..난 날수 있거든요..
정말이에요..전 믿습니다. 난 날수 있다는 걸요...
그리고 당신도요...



제발 행복하세요...
나도 제발 행복하길 맨날 비는 것 처럼 오늘 하루는
당신의 행복을 빌어 줄순 있어요..^^

그럼...안녕...